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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아이비 키우기

Hedera helix

두릅나무과 · Araliaceae · 다른 이름 잉글리시아이비, 헤데라

서늘하고 밝은 곳을 좋아하는 상록 덩굴로, 공기정화 식물로 흔히 쓰이지만 응애에 약합니다.

빛
밝은 간접광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보통
월동 최저
-5℃

아이비는 어떤 식물인가

아이비는 유럽과 서아시아의 서늘한 숲에서 나무와 돌담을 타고 자라던 상록 덩굴입니다. 원래 살던 곳이 시원하고 습한 그늘이었기 때문에 더위와 건조한 공기를 특히 싫어합니다.

집에서는 동향이나 북향 창가, 여름에 너무 덥지 않은 자리가 좋습니다. 남향 직광에서는 잎이 타기 쉬우니 레이스 커튼을 치고, 겨울 베란다처럼 서늘한 자리는 오히려 잘 견딥니다.

입문자가 특히 조심해야 할 실수는 잎이 마르는 것을 물 부족으로만 보고 물을 더 주는 것입니다. 아이비의 잎이 부스러지듯 마르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건조한 공기에서 번지는 응애이므로, 잎 뒷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덩굴이 길게 늘어져 행잉에 잘 어울리고, 자른 줄기를 물컵에 꽂아 두어도 오래 삽니다. 정기적으로 잎을 물로 씻어 주면 응애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학명 · 과
Hedera helix · Araliaceae (두릅나무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유럽·서아시아의 서늘한 숲과 돌담
성장
빠름, 줄기가 실내에서 1.5~3m 늘어집니다
다른 이름
잉글리시아이비, 헤데라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2~3cm가 마르면 듬뿍 주되,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합니다.
흙
배수 좋은 배양토에 펄라이트 20~30%
비료
3~9월에 한 달 1회 묽은 액비
분갈이
1~2년에 한 번 봄에, 뿌리가 꽉 차면 한 치수 크게
번식
줄기를 10cm 잘라 물꽂이 또는 삽목, 2~4주면 발근

이럴 때는 이렇게

잎이 푸석하게 마르고 색이 빠진다
원인

건조한 실내에서 응애가 번져 잎 즙을 빨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처

욕실에서 잎 앞뒤를 강한 물줄기로 씻어내고 5~7일 간격 3회 친환경 살비제를 뿌립니다. 이후 주 2~3회 잎에 분무하고 통풍이 되는 서늘한 자리로 옮깁니다.

잎 끝이 갈색으로 탄다
원인

난방 건조, 직사광선, 또는 흙이 완전히 말라버린 경우입니다.

대처

난방기 바람을 피한 자리로 옮기고 직광은 커튼으로 거릅니다. 흙이 바싹 말랐다면 화분을 물에 20~30분 담가 속까지 적십니다.

잎이 노랗게 변해 떨어진다
원인

과습으로 뿌리가 상했거나 통풍 없는 더운 자리에 오래 둔 탓입니다.

대처

겉흙이 마를 때까지 물을 끊고 받침물을 버립니다. 더운 방이면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자리로 옮기고, 밑동이 무르면 상한 뿌리를 잘라 새 흙에 심습니다.

줄기가 가늘게 길어지고 잎이 드문드문하다
원인

빛이 부족해 마디만 늘어난 웃자람입니다.

대처

밝은 창가로 옮기고 웃자란 줄기를 절반쯤 잘라냅니다. 자른 줄기는 물꽂이해 뿌리를 내린 뒤 같은 화분에 되심어 아래를 채웁니다.

무늬종의 흰 무늬가 사라진다
원인

빛이 모자라 잎이 엽록소 위주로 자란 것입니다.

대처

레이스 커튼을 친 밝은 창가로 옮깁니다. 초록으로만 나온 줄기는 무늬가 돌아오지 않으므로 무늬가 남은 마디 위에서 잘라냅니다.

여름에 갑자기 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원인

30℃ 넘는 더위와 습한 정체 공기에 뿌리가 약해진 것입니다.

대처

가장 시원하고 바람이 통하는 자리로 옮기고 물은 겉흙이 마른 뒤에만 줍니다. 잎이 밀집한 부분은 솎아 공기가 통하게 합니다.

죽어가는 아이비 살리는 법

화분에서 빼내 뿌리를 살핍니다. 검게 물러 냄새 나는 뿌리는 모두 잘라내고 흰 뿌리만 남깁니다.

묵은 흙을 털고 펄라이트를 섞은 새 배양토에 한 치수 작은 화분으로 심습니다. 잎이 많으면 줄기를 절반쯤 잘라 뿌리 부담을 줄이고, 응애가 있었다면 잎을 씻은 뒤에 심습니다.

서늘하고 밝은 자리에 두고 흙이 반쯤 마를 때 조금씩 줍니다. 3~5주면 새 줄기가 나옵니다. 뿌리가 전부 상했더라도 성한 줄기를 잘라 물꽂이하면 대개 다시 뿌리를 냅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이 가장 활발합니다. 분갈이와 줄기 정리를 하고 한 달 1회 액비를 시작합니다.

여름

가장 취약한 계절입니다. 시원하고 통풍되는 자리로 옮기고 응애가 생기지 않게 잎을 자주 씻어 줍니다.

가을

다시 성장이 살아납니다. 밝은 창가로 옮기고 웃자란 줄기를 정리합니다.

겨울

서늘한 곳에서 잘 견딥니다. 난방 건조에는 분무로 대응하고 물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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