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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떡갈고무나무 키우기

Ficus lyrata

뽕나무과 · Moraceae · 다른 이름 피들리프피그, 떡갈잎고무나무

바이올린 모양의 큰 잎이 매력인 인테리어 나무지만, 환경 변화에 예민해 자리와 물주기를 일정하게 지켜야 합니다.

빛
밝은 빛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보통
월동 최저
12℃

떡갈고무나무는 어떤 식물인가

떡갈고무나무는 서아프리카 열대우림의 큰 나무 아래에서 위로 뻗어 오르는 나무입니다. 늘 따뜻하고 습하며 빛이 일정한 곳에서 자랐기 때문에, 환경이 흔들리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합니다.

동향이나 남향 창에서 1m 이내, 하루 대여섯 시간 밝은 빛이 드는 자리가 좋습니다. 한쪽 면만 빛을 받으면 그쪽으로 기울어지니 2~3주에 한 번 화분을 4분의 1씩 돌려 줍니다. 잎이 커서 먼지가 잘 쌓이므로 정기적으로 닦아 주면 좋습니다.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예쁜 자리를 찾아 계속 옮기는 것입니다. 이 나무는 위치가 바뀔 때마다 잎을 떨궈 대응하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자리라도 정한 뒤 두 달은 그대로 두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잎에 생기는 갈색 반점은 대부분 뿌리가 젖어 있던 흔적입니다. 한 번 생긴 반점은 사라지지 않으니, 새 잎이 깨끗하게 나오는지를 회복의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학명 · 과
Ficus lyrata · Moraceae (뽕나무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서아프리카 저지대 열대우림
성장
보통, 실내 1.5~2m까지 자랍니다.
다른 이름
피들리프피그, 떡갈잎고무나무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3~4cm가 마르면 화분 전체가 고르게 젖도록 천천히 흠뻑 줍니다.
흙
배수가 빠른 배양토에 펄라이트와 굵은 마사토를 섞어 씁니다.
비료
4~9월에 월 1회 액체비료를 규정 농도의 절반으로 줍니다.
분갈이
2년에 한 번, 봄에 뿌리가 화분을 꽉 채웠을 때만 옮깁니다.
번식
잎 두세 장이 붙은 가지를 잘라 물꽂이하면 4~6주 뒤 뿌리가 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잎에 갈색 반점이 번진다
원인

과습으로 뿌리가 상하면서 잎으로 증상이 올라온 것입니다.

대처

즉시 물주기를 멈추고 겉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반점이 계속 늘면 화분에서 빼 무른 뿌리를 잘라내고 배수 좋은 새 흙으로 옮겨 심습니다. 이미 생긴 반점은 회복되지 않으니 심한 잎만 제거합니다.

잎 가장자리가 마르고 바스러진다
원인

공기가 너무 건조하거나 물이 부족해 잎 끝까지 수분이 못 갑니다.

대처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자갈 받침을 화분 아래에 둡니다. 물을 줄 때 화분 전체가 고르게 젖도록 천천히 여러 번 나눠 부어 마른 흙덩이가 남지 않게 합니다.

아래쪽 잎부터 떨어진다
원인

자리 이동이나 찬바람, 물주기 간격이 들쭉날쭉한 스트레스입니다.

대처

자리를 고정하고 창틈과 에어컨 바람을 막습니다. 물은 흙 상태를 손가락으로 확인해 같은 기준으로 줍니다. 4주쯤 안정되면 잎 떨어짐이 멈춥니다.

줄기가 길어지고 잎이 작아진다
원인

빛이 부족해 웃자라고 있습니다.

대처

더 밝은 창가로 옮기고, 겨울에는 식물등을 하루 8시간 보조로 켭니다. 웃자란 윗부분은 봄에 잘라 곁가지를 유도합니다.

잎 뒷면이 끈적하고 흰 솜이 보인다
원인

깍지벌레 또는 가루깍지벌레가 붙었습니다.

대처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벌레를 하나씩 닦아냅니다. 그 뒤 원예용 오일 비누액을 잎 앞뒤와 줄기에 뿌리고 7일 간격으로 세 번 반복합니다.

새 잎이 나오지 않는다
원인

빛이나 양분이 부족하거나 뿌리가 화분을 꽉 채웠습니다.

대처

봄에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옮기고 성장기에 월 1회 묽은 액체비료를 줍니다. 빛이 가장 부족한 요인이므로 창가 쪽으로 더 가까이 옮겨 봅니다.

죽어가는 떡갈고무나무 살리는 법

화분에서 뽑아 뿌리를 확인합니다. 갈색으로 무르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 과습으로 썩은 상태입니다.

무른 뿌리를 소독한 가위로 모두 잘라내고, 잎도 절반쯤 줄여 남은 뿌리가 감당할 수 있게 합니다. 배수 잘 되는 새 흙에 한 치수 작은 화분으로 옮겨 심습니다.

그다음에는 밝은 간접광 자리에 고정하고, 물은 겉흙이 확실히 마른 뒤에만 조금씩 줍니다. 습도는 조금 높여 주되 잎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합니다. 비료는 새 잎이 두 장 나올 때까지 금지입니다. 회복에는 보통 6~10주가 걸립니다. 줄기를 눌러 물렁하고 속이 갈색이면 그 위는 잘라내야 하고, 밑동까지 물렀다면 살리기 어렵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분갈이와 가지치기를 하고 월 1회 묽은 비료를 시작합니다.

여름

장마에는 통풍을 최우선으로 하고 물주기를 늦춥니다. 유리창에 바짝 붙이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살짝 떨어뜨립니다.

가을

비료를 9월에 끊고 물주기 간격을 조금씩 늘립니다. 실외에 두었다면 15℃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들입니다.

겨울

가장 예민한 계절입니다. 물은 크게 줄이고 난방 바람과 창가 냉기를 모두 피해 12℃ 이상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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