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는 어떤 식물인가
아보카도는 멕시코 중남부에서 중앙아메리카에 걸친 따뜻한 숲의 나무입니다. 비가 고르게 내리고 서리가 없는 곳에서 자라, 실내에서도 따뜻하고 밝은 환경을 좋아하며 추위에는 아주 약합니다.
먹고 남은 씨앗은 굵은 쪽을 아래로 두고 이쑤시개 세 개를 꽂아 컵에 걸친 뒤, 아래 3분의 1만 물에 잠기게 합니다. 따뜻하고 밝은 곳에서 2~6주면 씨앗이 갈라지며 뿌리가 나오고, 뿌리가 7~10cm가 되면 흙으로 옮깁니다. 이후에는 남향 창가에서 하루 5시간 이상 빛을 받게 합니다.
자주 보는 실패 사례는 뿌리가 나온 뒤에도 계속 물에서만 키우는 것입니다. 물속 뿌리와 흙 속 뿌리는 구조가 달라, 오래 물에서 키울수록 흙에 옮겼을 때 몸살이 크고 잎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대로 두면 줄기 하나만 곧게 자랍니다. 30cm쯤에서 윗부분을 잘라 주면 곁가지가 나와 나무 모양이 잡힙니다.
- 학명 · 과
- Persea americana · Lauraceae (녹나무과) GBIF에서 보기
- 원산지
- 멕시코 중남부~중앙아메리카의 따뜻한 숲
- 성장
- 빠름, 실내에서 1~2m까지 자라며 가지를 잘라 키를 조절합니다
- 다른 이름
- 아보카도나무
물주기·흙·비료·번식
- 물주기
- 물꽂이는 씨앗 아래 3분의 1만 잠기게 하고, 흙에 심은 뒤에는 겉흙 3cm가 마르면 줍니다.
- 흙
- 배양토에 펄라이트 30%를 섞어 물이 잘 빠지게 합니다
- 비료
- 4~9월에 2주 간격 묽은 액비, 겨울에는 중단
- 분갈이
- 1~2년에 한 번 봄, 뿌리가 배수구로 나오면 한 치수 큰 화분으로
- 번식
- 씨앗을 물에 띄워 발아시키거나 봄에 반숙지 가지를 잘라 삽목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씨앗이 갈라지지 않는다
온도가 낮거나 씨앗 위아래를 거꾸로 놓은 경우입니다.
대처굵고 평평한 쪽이 아래를 향하게 다시 놓고 20~25℃의 따뜻한 자리로 옮깁니다. 물은 3~4일마다 갈고, 발아에 6주 이상 걸리기도 하니 기다립니다.
씨앗에 곰팡이가 피고 물러진다
물을 갈지 않아 부패했거나 씨앗이 너무 깊이 잠긴 상태입니다.
대처씨앗을 꺼내 갈색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아래 3분의 1만 잠기게 다시 올립니다. 컵을 씻고 물은 3일마다 갈아 줍니다.
흙에 옮긴 뒤 잎이 떨어진다
물에서 오래 키운 뿌리가 흙에 적응하지 못해 몸살을 앓는 것입니다.
대처직광을 피한 밝은 자리에 두고 흙이 반쯤 마를 때만 물을 줍니다. 2~4주면 새잎이 나옵니다. 다음에는 뿌리가 7~10cm일 때 바로 옮겨 심습니다.
잎 끝이 갈색으로 타들어 간다
수돗물의 염분이 쌓였거나 공기가 너무 건조한 탓입니다.
대처한 달에 한 번 화분 부피의 두 배쯤 되는 물을 천천히 흘려 염분을 씻어냅니다. 난방기에서 떨어뜨리고 주 2~3회 잎에 분무합니다.
줄기만 길고 잎이 듬성하다
빛이 부족해 웃자란 상태입니다.
대처가장 밝은 창가로 옮기고 30cm 높이에서 줄기 끝을 잘라 순을 지릅니다. 곁가지가 나와 잎이 촘촘해집니다.
잎 뒷면에 거미줄과 작은 점이 보인다
건조하고 통풍이 나쁜 실내에서 응애가 번진 것입니다.
대처욕실에서 잎 앞뒤를 강한 물줄기로 씻고 5~7일 간격으로 세 번 친환경 살비제를 뿌립니다. 이후 통풍을 늘리고 분무를 병행합니다.
죽어가는 아보카도 살리는 법
잎이 모두 떨어졌어도 줄기를 손톱으로 살짝 긁어 초록이 보이면 살아 있습니다.
화분에서 빼내 뿌리를 살피고 검게 물러 냄새나는 뿌리는 잘라냅니다. 흙을 털고 펄라이트를 섞은 새 흙에 한 치수 작은 화분으로 옮겨 심은 뒤, 잎이 없는 마른 가지는 초록이 나오는 지점까지 잘라 줍니다.
직광을 피한 밝고 따뜻한 자리에 두고 흙이 반쯤 마를 때만 물을 줍니다. 새순은 보통 3~6주 뒤에 나옵니다. 줄기 속까지 갈색이고 뿌리가 모두 물렀다면 회복이 어려우니 새 씨앗으로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이 시작됩니다. 분갈이와 순 지르기에 가장 좋은 때이며 2주 간격 액비를 시작합니다.
여름
빠르게 자라는 시기입니다. 물이 마르기 쉬우니 자주 확인하고, 한낮 직광에 잎이 타면 레이스 커튼을 칩니다.
가을
비료를 9월까지만 주고 중단합니다.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실내로 들이고 물주기 간격을 늘립니다.
겨울
10℃ 아래로 내려가면 잎이 검게 변합니다. 실내 밝은 자리에서 물을 크게 줄이고 난방 바람을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