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 마지나타는 어떤 식물인가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마다가스카르의 건조한 관목지대에서 자라던 식물입니다. 비가 자주 오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고, 그래서 실내에서도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습니다. 가늘고 긴 잎이 위로 뻗어 공간을 세로로 채워 줍니다.
창에서 1~3m 떨어진 거실이나 사무실 구석이 좋습니다. 빛이 약해도 견디지만 너무 어두우면 새 잎이 가늘어지고 줄기만 길어집니다. 직광은 잎을 태우므로 피합니다.
처음 키우는 분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수돗물을 그대로 자주 주는 것입니다. 드라세나는 물속 불소와 염류에 민감해 잎 끝이 갈색으로 마릅니다. 하루 받아 둔 물을 쓰고, 한 달에 한 번은 물을 충분히 흘려보내 흙 속 염류를 씻어 내세요.
줄기를 원하는 높이에서 자르면 그 아래에서 새 순이 두세 개 나와 모양을 다시 잡을 수 있습니다.
- 학명 · 과
- Dracaena marginata · Asparagaceae (비짜루과) GBIF에서 보기
-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의 건조한 관목지대
- 성장
- 느림, 실내 높이 1.5~2m
- 다른 이름
- 마지나타
물주기·흙·비료·번식
- 물주기
- 겉흙 4~5cm가 완전히 마르면 듬뿍. 2~3주 간격이면 충분합니다
- 흙
- 배양토에 펄라이트와 마사토를 합쳐 30%
- 비료
- 봄~여름 두 달에 한 번 묽은 액비면 충분합니다
- 분갈이
- 2~3년에 한 번 봄에. 깊은 화분이 잘 맞습니다
- 번식
- 줄기를 잘라 물꽂이하면 발근합니다. 남은 밑동에서도 새 순이 나옵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른다
수돗물 속 불소와 염류 축적, 낮은 습도가 겹친 경우입니다
대처하루 받아 둔 물이나 정수 물로 바꾸고 한 달에 한 번 물을 흘려보내 염류를 씻어 냅니다. 마른 끝은 다듬습니다.
아래쪽 잎이 노래지며 떨어진다
오래된 잎의 자연 탈락이거나 과습
대처줄기 아래쪽 잎이 차례로 떨어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여러 장이 한꺼번에 노래지면 물 주기를 늦춥니다.
줄기가 물러지고 휘어진다
과습으로 줄기 속이 썩은 상태
대처무른 부분 위쪽을 잘라 물꽂이로 살립니다. 원 포기는 배수 좋은 새 흙으로 갈고 관수를 크게 줄입니다.
잎이 가늘어지고 색이 옅다
빛과 영양이 부족한 상태
대처창가 쪽 밝은 자리로 옮기고 봄부터 두 달에 한 번 액비를 줍니다. 새 잎부터 굵어집니다.
줄기만 길고 잎이 꼭대기에만 있다
오래 자란 나무형 식물의 자연스러운 모습
대처봄에 원하는 높이에서 줄기를 자릅니다. 자른 자리 아래에서 새 순이 두세 개 나와 풍성해집니다.
잎 뒷면에 흰 솜 같은 덩어리
가루깍지벌레가 잎겨드랑이에 붙은 상태
대처알코올 면봉으로 닦아 내고 잎을 씻습니다. 1주 간격으로 3회 반복합니다.
죽어가는 드라세나 마지나타 살리는 법
먼저 줄기를 손으로 눌러 봅니다. 단단하면 뿌리가 상했어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화분에서 빼내 물러진 뿌리를 잘라 내고 배수 좋은 새 흙에 다시 심습니다. 잎이 다 떨어졌다면 줄기를 초록이 보이는 지점까지 잘라 둡니다.
그다음 밝은 간접광 자리에 두고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 뒤에만 조금씩 줍니다. 보통 4~10주면 줄기 옆구리에서 새 순이 나옵니다. 잘라 낸 줄기 토막도 물에 꽂아 두면 따로 뿌리를 내립니다. 줄기 속까지 갈색이면 회복은 어렵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이 시작됩니다. 분갈이와 줄기 자르기, 물꽂이 번식을 하기 좋습니다.
여름
물 마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래도 겉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하고 줍니다.
가을
물 간격을 늘리고 비료는 9월까지 줍니다. 잎의 먼지를 닦아 줍니다.
겨울
물을 크게 줄입니다. 12℃ 이상을 유지하고 난방기 앞은 피합니다.